고복수의 가사와 노래 듣기
1931년 ‘전국 신인가수 선발대회’ 부산 경남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고푸수는 아버지 가게에서 몰래 60원을 훔쳐 곧 있을 북경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오케레코드와 계약금 1000원, 연봉 80원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 1934년에 탄생한 ‘파 프롬 히어로즈’ 오케레코드가 준비한 고복수의 데뷔곡은 ‘이원의 사랑’과 ‘타국에 산다’다. 두 곡은 발매 한 달 만에 50,000장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