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나 시술 후기 (여성 출산과 피임의 고통)

2011년 4월 첫째 출산 후 36주 조산으로 아이가 폐가 미숙해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를 갖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15일가량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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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에도 황달 수치가 정해지지 않아 줄곧 외래를 다니며 조마조마 줄타기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피임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이가 아프지 말고 잘 자라길 바랄 뿐이었다.

몸이 피곤하고 허리 통증과 골반이 빠지는 것처럼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구르듯이 질질 끌고 다녔다.

퇴근 후 아프고 짜증나는 걸 받아주고 싶지 않은 남편과 자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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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심하고 눈물이 많았다.

그 아픈 몸에 새 생명이 자리 잡을 줄은 몰랐다.

생리도 없이 모유 수유 중이었다.

뱃속에 태동을 느껴 겨우 인정하고 병원에 갔다.

임신 2열 꿈, 아기 낳는 출산 꿈을 계속 꾸고 있어서 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진실이었다.

부끄럽고 슬펐다.

복직은 물거품이 됐고 퇴사 후 배속된 아이가 얄밉기만 했다.

그렇게 둘째 아이를 낳은 뒤 피임기구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2012년 8시경이다.

출산 후 1개월 정도 일반 루프 시술.

분비물과 생리혈이 이어 1개월간 패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러 차례 진료한 뒤 2015년에 미레나 시술을 받았다.

시술 때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다.

생리도 줄고 편하고, 생리통도 줄어들 것 같았다.

5년 후의 2021년 5월에 제거해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병원에 가기가 무서워서 견디며 2022년 5월 말에 제거한 뒤 6월 4일에 다시 삽입 시술을 받았다.

너무 아팠어. 몸이 터지는지, 뭉친 감이 심해서 고함을 지르며 아프다”라고 호소했다.

시술 후, 질 초음파로 확인한 뒤 수납 후에 나오는데 걸음이 불편한 정도였다.

집에 가서 그대로 둬 시간을 누워서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다.

1,2일 통증과 출혈이 줄어들지 않고 뭔가 잘못된 줄 알았다.

근무 중에 진료 받으러 가는 것도 어렵고 참아 냈다.

골반 통증에 열감, 전신 피로, 근육통이 와서 죽겠다고 해서 전화 상담한 결과 와서 확인하라고 했다.

그 뒤 통증이 가라앉지 출혈도 멈추고 편안한 것 같다 몰리지 않았다.

산부인과의 의자는 굴욕이다.

그 의자에 누워서 다리를 벌린 자세로 있는 것 자체가 괴롭다.

미루고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3주마다 21일 주기로 생리를 하고 출혈량이 많았다.

2022년 8월 8일 옆구리의 통증과 혈뇨를 볼 수 있어 결석할까 생각했다.

며칠 뒤 10일쯤 일하는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하고 피오줌을 확인하고 쇄석술의 비용이 걱정이 되었다.

그 날 밤,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ct, 채혈 등의 검사를 하고 왼쪽의 요관 결석을 확인한 뒤 입원했다.

아침 쇄석술을 시행한 퇴원하려 했으나 ct에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그룹 같다고 상급 병원에 가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랑으로 상황을 전하면서 눈물이 나왔다.

어떻게 조사하고 대전 충남대 병원에 응급실을 통해서 산부인과 입원하고 수술을 받은 루프 시술이 무서워서 불임 시술도 함께 받고 수술 중에 자궁 근종과 난소물류도 함께 제거했다.

수술 후의 결석으로 혈뇨가 이어지면서 통증은 줄어들 수도 있으므로 지켜보고 보라고 했다.

부인과 수술 후 회복하지 않아 잠시 후 쇄석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부인과 외래 진료 후, 쇄석술이 가능하고 내원하면 돌이 방광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자연 배출이 가능하므로 물을 많이 마시고 일주일 후에 내원하라고 했다.

1주일 후 돌이 없음을 확인했다.

생리 후 13일 만에 피가 비치고 하혈처럼 대형 패드가 2~3시간으로 흠뻑 젖을 만큼 출혈이 2~3일 이어 빙빙 돌아가며 어지러웠다.

개인 산부인과에 갔더니 부정출혈이라고 해서 호르몬 분비 불균형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여성호르몬제 에스트로겐을 처방받은 다음날 수술한 대학병원을 찾았더니 같은 소견이라며 출혈은 거의 멈췄다.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로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라고 하셨고 출혈이 멈췄으니 더 이상 없다고 하셨다.

갑자기 받은 수술로 감정이 격해지고 불안과 긴장이 이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다 잘됐으니까 이제 마음을 편하게 해야지 어지럼증과 기운이 떨어지고 피곤하고 힘들다.

추석 연휴에 푹 쉬고 좀 회복해야지.루프가 자궁 이탈해서 복강에서 발견될 확률이 백만 명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그게 제가 되는 게 뭐예요?의료 과실 여부 입증이 어렵고 루프 시술 병원에 얘기하는 게 무엇인지 정말 안타깝다.

루프 시술 전 부작용에 대한 설명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복강에 간다고는 듣지 못했다.

천공의 흔적도 없다.

수술 후 교수도 정말 드문 일이라고 했다.

좋은 생활, ★★ 앰프 러쉬루프 시술 후 반드시 재방문하여 재위치에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꼭 지키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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